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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앞두고 김정은 방중설 '솔솔'…北 노림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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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기와 같은 기종 비행기 다롄공항서 포착
전문가 "북미회담 앞둔 소통 강화, 체제보장 등 의미"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중국 방문설이 제기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그 주인공일 가능성도 함께이다.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는 7일 일부 네티즌들이 게재한 사진을 인용, 김 위원장의 전용기와 같은 기종의 비행기가 꼬리부분에 항공기 휘장이 있는 상태에서 다롄 공항에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둬웨이는 “다만 비행기에 누가 탑승했는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다롄 방문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도 “일각에서는 북중 정상들이 재차 만났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 고위급 인사 방중 가능성 관련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 7일 보도 일부.<사진=둬웨이 홈페이지 캡쳐>

한국 정부는 북한 고위급 인사 방중설과 관련해 즉답은 피하면서도 완전히 부인하지도 않아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정부는 관련 상황을 면밀히 파악 중에 있다”며 “중국과 북한에서도 공식 발표가 오지 않은 상황인 만큼 현 시점에서 확인해 드릴 내용은 없다”고만 밝혔다.

이에 앞서 통일부 당국자는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선 말할 게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도 같은 입장을 내놨다. 청와대 관계자는 “상당한 무게를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중국 측의 사전 통보 여부’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내용들을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정은 방중이면…40여일 만의 방중, 북미정상회담 앞둔 행보 관심

고유환 "北 체제 안전 보장은 결국 중국 역할, 북미정상회담 앞둔 방문일 것"

김 위원장 또는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방중이 사실이라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중 밀월’ 관계를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김 위원장의 방중이 확인될 경우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베이징을 방문한 후 불과 40여 일만에 이뤄지는 또 한 번의 ‘파격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확인이 안 된 시점에서 의미 부여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임을 전제로 북한 고위급 인사의 방중이 맞을 경우 북미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이 향후 비핵화 약속을 이행할 경우 체제안전 보장과 관련해서는 결국 중국의 역할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며 “전통 우방인 중국이 안전을 담보해주는 것이 확실한 보증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한 의미에서 김정은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갔었고, 이번에도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같은 행보를 보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홍석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북한 고위급 인사의 방중이 맞다면 그건 소통강화 차원”이라면서 “일각에서는 확대해석 하는 경우도 있는데 단지 소통 부분만 본다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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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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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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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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