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정밀의학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우정바이오는 서울 참포도나무병원, 서울 현대요양병원, 대전 선병원 등과 정기멸균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멸균 당시 모든 유해균이 99.99%로 사멸됐을 때 현장에 멸균 필증을 부착한다. 다양한 경로로 일어나는 병원감염 사고를 생물학적 지식 및 안전성과 엔지니어링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이 공간훈증 멸균기술을 이용해 해결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병원감염과 관련한 각종 이슈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병원 내 감염사고 방지를 위한 당사 감염관리 사업분야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 멸균 계약이 중소형병원 및 요양병원까지 확대되는 추세“라며 “앞으로 우정바이오는 정밀의학 사업 분야 본격화와 동시에 병원영업 강화를 통해 병원감염관리 분야에도 성장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3월 개최된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명을 우정비에스씨에서 우정바이오로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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