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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먼저 써 보세요"...LG G7 ThinQ, 전국 50개 체험부스 운영

기사입력 : 2018년05월04일 10:26

최종수정 : 2018년05월04일 10:26

11일 예약판매 시작…3천개 판매점 체험존 마련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ThinQ(씽큐)' 출시에 앞서 제품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LG전자는 4일부터 전국 50개 거점에서 체험 부스인 'LG G7 ThinQ 스퀘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11일부터는 전국 3000여 판매점에도 체험존을 마련한다.

4일 모델이 서울 용산역에 설치된 'LG G7 ThinQ 스퀘어'에서 LG G7 씽큐 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 G7 씽큐는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디스플레이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상자나 테이블 등 공명할 수 있는 사물이 우퍼가 되는 '붐박스 스피커', 화각이 줄어들지 않고도 인물만 강조해 촬영하는 '아웃포커스', 편리할 뿐 아니라 긴급상황에서도 유용한 음성 비서 'Q보이스' 등 편리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들을 대거 탑재했다.

LG전자는 18일 출시에 앞서 11일부터 17일까지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이 기간에 LG G7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구매 후 1년 동안 액정이 파손될 경우 한 차례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또 LG 베스트샵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LG 베스트샵 멤버쉽 5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출시에 맞춰 마련한 혜택도 풍성하다. 예약 고객은 물론 출시 이후 구매한 고객들도 취향에 따라 특색 있는 액세서리로 구성된 4개 패키지 중 1개를 골라 선택할 수 있다.

또 15만 원 상당의 넥슨 신규 게임 카이저 아이템, 광고 없는 영상을 즐길수 있는 유튜브 레드 3개월 이용권, 건강 관리 가전 5종(LG퓨리케어 정수기,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LG 트롬 스타일러, LG 힐링미 안마의자, LG 트롬 건조기) 할인 등의 혜택도 받는다.

브랜드에 상관없이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프리미엄 제품이라면 LG G7 씽큐 구매 시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최고 수준의 중고 보상 체계는 물론,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 유출 시 최대 1억 원을 보상하는 보험까지 제공된다.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고객은 11일 오픈하는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높은 완성도와 편의에 재미까지 더한 인공지능(AI)으로 LG G7 씽큐의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체험하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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