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해외건설 공공역할 강화..'범정부 민관합동 협의체' 구성

기사입력 : 2018년05월03일 11:44

최종수정 : 2018년05월03일 11:44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활용..민관 동반 진출 지원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급감하고 있는 해외건설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 역할을 강화한다. 

다음달 출범하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를 중심으로 민관 동반진출을 지원한다. 정상외교 성과가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민관합동 협의체도 구성한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해외건설현장 모습 <사진=뉴스핌 포토>

먼저 해외건설 수주를 위해 정부의 외교력과 민관합동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고위급 인프라협력단을 파견하고 발주국 주요인사를 초청하는 정부대 정부(G2G) 차원의 협력을 강화한다. 

인프라 협력거점도 페루, 아랍에미레이트(UAE), 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향후 10개국으로 확대한다. 

다음달 말 출범하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를 중심으로 민관 동반 해외투자개발사업 진출을 지원한다. 

사회간접자본(SOC) 운영 경험이 풍부한 공기업과 건설사의 동반진출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UAE 정상순방에서 협의된 중점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한 범정부 민관합동 협의체를 구성한다. 정부는 금융‧기술‧네트워크를 비롯해 수주를 위한 전 분야에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한다. 전후 리비아‧이라크의 재건수요를 선점하고 중동지역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물관리와 같은 인프라 진출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