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패스, 주요 관광지 50% 이상 할인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두바이 관광청이 두바이 시내 전역의 최고 관광 명소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두바이 패스(Dubai Pass)를 선보인다. 두바이 패스는 두바이의 모든 어트랙션과 35개 주요 이벤트 및 체험시설을 별도의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비용이 포함돼 있는 프리 페이드 카드(Pre-Paid Card)이다.
두바이 패스는 셀렉트(Select) 패키지와 언리미티드(Unlimited) 패키지로 구성됐다. 두바이 패스 패키지에는 버즈 칼리파, 두바이 파크 앤 리조트, IMG 어드밴처 월드, 사파리 사막 투어 등 두바이 최고의 명소들이 포함됐다.
라펄 쇼 [사진=두바이관광청] |
패스를 구입하는 모든 방문객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환상적이며, 두바이 최고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쇼로 선정된 '라 펄(La Perle)'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셀렉트 패키지는 399디르함(약 11만원) 부터 시작되는 가격으로 구매가능하며, 3개의 어트렉션을 7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언리미티드 패키지는 이벤트와 액티비티 등을 무한정으로 선택해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899디르함 (약26만원)부터 시작된다.
두바이 패스 [사진=두바이관광청] |
류영미 두바이 관광청 한국 사무소 대표는 “두바이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체험, 관람시설 위주로 선정되었다”며 “개별 방문할 경우보다 5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방문할 수 있어 두바이 방문객에게 머스트 해브 (Must Have)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선보인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DSS)패스와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DSF) 패스의 큰 성공을 계기로 출시된 두바이 패스는 오는 15일부터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