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두바이 세일즈 미션이 열렸다.
2018 두바이 세일즈 미션이 3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60여명의 여행 관계자들과 두바이 11개 업체와 후어 알카자 두바이관광청 국제 사업 부문 아시아 태평양 수석 담당자가 참석했다.
류영미 두바이관광청 한국지사 지사장<사진=김유정 기자> |
이날 류영미 두바이관광청 한국지사 지사장은 “2015년에 두바이 관광청을 개소하고 처음으로 열게 되는 세일즈 미션이라 감격스럽다”며 “짧은 기간동안에 두바이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행업계의 도움이라고 생각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두바이 관광청을 비롯해 두바이에 관한 소개, 행사에 참여한 11개의 업체 소개로 문을 열었으며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와 두바이의 11개 업체가 직접 비즈니스를 발전 시킬 수 있는 라운드 테이블 미팅이 이어졌다.
2018 두바이세일즈 미션 <사진=김유정 기자> |
태국 브랜드로 두바이에 호텔이 있는 두짓타니의 조연희 과장은 “두짓타니 두바이는 아직 한국인여행객에게 잘 알려진 호텔은 아니지만 두짓타니 브랜드 자체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익숙하다”며 “두바이에도 두짓타니가 있다는 것을 한국여행업계는 물론 여행객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세일즈 미션에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현지 DMC(Destination Management Company)인 트라브코(TRAVCO)의 김정완 이사는 “두바이가 모노 데스티네이션으로 여행할 때 보다 특별한 여행이 되길 원하는 여행객에게 트라브코는 최적의 DMC다”며 “1998년에 설립된 트라브코는 오만과 UAE에서 선도를 달리는 업체로 고급차량 및 전용 캠프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바이 현지 11개 업체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유정 기자> |
한편, 2018 두바이 세일즈 미션에는 에미레이트 항공, 알파투어, 리다 인터내셔널, 아라비안 어드벤처, 트라브코, 로얄 아라비안, 알 합투어 시티, 주메이라 그룹, 듀크 호텔, 두짓타이 두바이,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 등의 두바이 현지 업체가 참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