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투어리즘 리더] “항상 새로운 두바이, 모든 여행객이 만족합니다“

기사입력 : 2018년04월03일 15:33

최종수정 : 2018년04월03일 15:33

후어 알카자 두바이관광청 국제사업 부문 아시아·태평양 수석 인터뷰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지난 2015년 두바이관광청이 개소한 이후 2018 두바이 세일즈 미션을 3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처음으로 열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두바이 세일즈 미션에 참가해 두바이 매력을 알리기 위해 두바이 현지에서 후어 알카자 두바이관광청 국제 사업 부문 아시아 태평양 수석 담당자가 방한했다.

후어 알카자 두바이관광청 국제 사업 부문 아시아 태평양 수석 담당자. /이윤청 기자 deepblue@

“두바이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린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객에게 좋은 곳입니다. 도시와 사막이 공존하고 시니어와 성인 여행객이 좋아하는 쇼핑과 스파 등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세계 최고 규모의 워터파크와 테마 파크가 다채롭게 준비돼 있습니다.”

두바이는 40년 밖에 되지 않은 아주 짧은 역사의 도시지만 매년 새롭게 생기는 어트랙션과 레노베이션 되는 쇼핑몰 등으로 인해서 언제 방문하고 몇 번을 다시 찾아도 늘 새로운 여행지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곳이 바로 두바이다.

“최근 오픈한 새로운 어트랙션 중에서 하이라이트는 단연 두바이 프레임입니다. 말그대로 프레임 즉 액자 모양의 전망대인 두바이 프레임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유니크한 여행명소가 될 것입니다. 특히나 360도로 두바이의 전경을 볼 수 있는데 프레임의 한 면은 구도심이 다른 한면은 신 도심이 보여 두바이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죠. 특히 전망대에 있는 바닥이 유리로 돼 있는 곳은 아찔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후어 알카자 두바이관광청 국제 사업 부문 아시아 태평양 수석 담당자. /이윤청 기자 deepblue@

후어 수석은 아이들을 동반한 여행객에게는 두바이 파크 앤 리조트를 추천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테마파크인 레고 랜드 등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세계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실내 테마파크인 IMG 월드 등을 추천했다.

“두바이의 여름인 5월에서 9월까지 너무 더울까봐 걱정하는 한국인여행객이 많은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바이 쇼핑몰, 실내 테마파크, 호텔, 모든 어트랙션과 액티비티를 즐길 때 냉방 시설을 완비해 여행하는데에 부담스럽지 않게 설비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또한 여성과 어린이에 대한 안전에 대한 두려움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3위로 꼽힌 두바이이기 때문에 염려하지 말고 두바이를 찾아주면 좋겠어요.”

오는 6일 두바이 현지에서는 SM 타운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렇듯 두바이와 한국은 서로 문화를 교환하고 서로에 대한 호감이 있는 사이라고 후어 수석은 이런 문화 교류를 강조했다. 또 2020엑스포를 앞두고 모두를 위한 도시로 슈퍼 럭셔리 여행부터 3~4성급 호텔을 이용하는 여행 등 다양한 여행객을 맞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어 알카자 두바이관광청 국제 사업 부문 아시아 태평양 수석 담당자. /이윤청 기자 deepblue@

“두바이의 3~4성급 호텔은 유럽 국가의 5성급 호텔의 수준과 비슷할 정도로 월드 클래스 급의 호텔이라고 자부합니다. 또한 사막 사파리에서 공연을 보면서 즐기는 투어가 80달러 정도 수준으로 마냥 비싼 여행지가 아니라 가성비가 좋은 여행지라고 한국여행객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어 수석은 아직 스톱오버 여행지로 알려진 두바이의 다음 목표는 두바이 한 곳만 여행하는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알리는 것이다. 많은 액티비티와 끊임없이 새롭게 생긴 어트랙션 등으로 스톱오버로만은 다 알수 없는 두바이, 오래 머물수록 신비로운 매력이 가득한 여행지라는 것을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이윤청 기자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첫 미국출신 교황… 즉위명 '레오 14세'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70)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가톨릭 역사상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새 교황의 즉위명을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오 14세는 선출 공식 발표 직후인 오후 7시 20분쯤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대성당 2층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감정이 북받힌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리아어로 말한 그의 첫 마디는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었다. 그는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여러분의 가족과 모든 사람, 어디에 있든, 모든 민족,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실시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에서 교황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탄생시키기 위해 투표를 계속했다.  오전에 실시된 두 차례 투표에서는 선출이 무산됐다. 오전 11시 50분쯤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추기경단은 오후 4시 투표를 재개했다. 오후 두 차례 투표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던 오후 6시 8분쯤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후 7시 10분쯤 선임 부제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로 서품했다. 이후 성직자로서의 경력 기간 대부분을 남미 페루에서 보냈다. 2015~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에서 주교로 재직했다.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이 수도회가 교황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주교성 장관에 앉혔다.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자리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개혁정책 추진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 갈등이 심했던 보수와 진보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2025-05-09 04:20
사진
김문수,대선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KBS에 출연해 "대통령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합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제가 있는데 지금 무소속 한덕수 후보하고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08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0일 또는 11일 제6차 전당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기 전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신청한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연다고 보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단일화 문제로 당 지도부와 갈등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가해 "무소속 등록도 안하겠다는, 입당도 안하겠다는 그런 사람을 상대로, 유령과 단일화하라는 이것은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저는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5-08 17: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