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남북 정상이 이산가족상봉 합의는 물론 개성에 공동연락사무소까지 설치하기로 합의하면서 남북 이산가족들간 자유로운 왕래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공동 서명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통해 사실상 올 8·15 남북이산가족상봉 개최에 합의했다.
다음은 지금까지 남북 간에 이뤄진 이산가족 상봉 일지를 정리한 것이다.
▲1985. 9. 20∼23 = 남북한 고향방문 및 예술공연단 교환(서울·평양)
▲2000. 8. 15∼18 = 제1차 이산가족방문단 교환(서울·평양)(남측 853명, 북측 319명)
▲2000. 11. 30∼12. 2 = 제2차 이산가족방문단 교환(서울·평양)(남측 868명, 북측 354명)
▲2001. 2. 26∼28 = 제3차 이산가족방문단 교환(서울·평양)(남측 899명, 북측 343명)
▲2002. 4. 28∼5. 3 = 제4차 이산가족 대면상봉(금강산)(남측 565명, 북측 284명)
▲2002. 9. 13∼18 = 제5차 이산가족 대면상봉(금강산)(남측 554명, 북측 321명)
▲2003. 2. 20∼25 = 제6차 이산가족 대면상봉(금강산)(남측 560명, 북측 290명)
▲2003. 6. 27∼7. 2 = 제7차 이산가족 대면상봉(금강산)(남측 582명, 북측 327명)
▲2003. 9. 20∼9. 25 = 제8차 이산가족 대면상봉(금강산)(남측 596명, 북측 346명)
▲2004. 3. 29∼4. 3 = 제9차 이산가족 대면상봉(금강산)(남측 633명, 북측 336명)
▲2004. 7. 11∼16 = 제10차 이산가족 대면상봉(금강산)(남측 620명, 북측 337명)
▲2005. 8. 15 = 제1차 이산가족 화상상봉(남측 579명, 북측 329명)
▲2005. 8. 26∼31 = 제11차 이산가족 대면상봉(금강산)(남측 579명, 북측 329명)
▲2005. 11. 5∼10 = 제12차 이산가족 대면상봉(금강산)(남측 584명, 북측 319명)
▲2005. 11. 24∼25 = 제2차 이산가족 화상상봉
▲2005. 12. 8∼9 = 제3차 이산가족 화상상봉
▲2006. 2. 27∼28 = 제4차 이산가족 화상상봉
▲2006. 3. 20∼25 = 제13차 이산가족 대면상봉(금강산)(남측 568명, 북측 339명)
▲2006. 6. 19∼30 = 제14차 이산가족 대면상봉(금강산)(남측 1110명, 북측 666명)
▲2007. 3. 27∼29 = 제5차 이산가족 화상상봉
▲2007. 5. 9∼14 = 제15차 이산가족 대면상봉(금강산)(남측 584명, 북측 326명)
▲2007. 8. 13∼14 = 제6차 이산가족 화상상봉
▲2007. 10. 17∼22 = 제16차 이산가족 대면상봉(남측 518명, 북측 313명)
▲2007. 11. 14∼15 = 제7차 이산가족 화상상봉
▲2009. 9. 26∼10. 1 = 제17차 이산가족 대면상봉(금강산, *추석 계기)(남측 554명, 북측 334명)
▲2010. 10. 30∼11.5 = 제18차 이산가족 대면상봉(금강산)(남측 357명, 북측 88명)
▲2014. 02. 20∼25 = 제19차 이산가족 대면 상봉(금강산)
▲2015. 10. 20∼26 = 제20차 이산가족 대면 상봉(금강산)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 3층에서 열린 만찬에서 건배를 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2018.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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