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도쿄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6% 상승해 10개월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총무성은 27일 신선 식품을 제외한 4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00.4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0.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니혼게이자이신문 퀵(QUICK) 예상치 (0.8% 상승)을 밑돈다.
신선 식품과 에너지를 모두 제외한 이른바 '근원-근원' CPI는 100.9로 0.3% 상승했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종합CPI는 100.4로 0.5% 상승했다.
전국 CPI보다 먼저 발표 되는 도쿄 CPI는 일본 전체 물가 추세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종합 물가지수(좌), 근원 물가지수(중), 근원-근원 물가지수(우) 추이 <자료=일본 총무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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