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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본궤도 오른 다산신도시, 입주 아파트 프리미엄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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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진건지구 4개 단지 입주..분양가 대비 최고 2억원 껑충
테크노밸리 조성, 지하철 연장 등 수혜..추가 입주물량은 부담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주거지로 떠오른 경기도 다산신도시가 입주가 본격적 시작되자 '몸값'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산신도시는 아파트 준공이 잇따라 진행되자 신도시 모습을 점차 갖춰가고 있다. 도시에 활기가 생기자 매도 물량이 줄어든 상태다. 개발 기대감도 높다. 지하철 8호선 연장과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사업가 주요 호재로 꼽힌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입주 지정기간이 마무리된 다산신도시 아파트의 분양가격 대비 웃돈(프리미엄)이 최고 2억원까지 치솟았다.

다산신도시에서 '마수걸이' 입주를 했던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전용 97.6㎡는 매도호가가 최고 6억원이다. 확장비를 포함한 분양가가 약 4억원이란 점을 고려할 때 3년여 간 집값이 2억원 오른 것이다. 로열층을 제외한 중·저층은 같은 면적을 기준으로 매도호가가 5억7000만~5억8000만원이다.

작년 12월 입주를 시작할 때 이 단지의 웃돈은 평균 1억원 정도였다. 입주를 앞두고 분양권 매물이 상당부분 소진됐고 추가적으로 집값 상승을 기대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자 웃돈이 2억원까지 오른 것이다.

‘다산자연앤이편한세상’은 지난달 전용 84㎡가 5억원에 거래됐다. 매도호가는 4억9000만~5억1000만원 정도다. 지난 1월 입주한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가 민간 아파트보다 6000만~7000만원 저렴했다. 분양 이후 웃돈이 1억6000만~1억7000만원 붙은 셈이다.

지난달 입주한 ‘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은 전용 82.1㎡의 매도호가가 최고 5억6000만원이다. 작년 말까지 분양권이 5억원선에서 거래되다 입주를 시작하자 5000만~6000만원 호가가 더 뛰었다. 3.3㎡당 가격은 1710만원선으로 분양가(약 1000만원)보다 700만원 정도 오른 상태다.

내년 초 입주를 시작하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아파트도 분양권 거래가 꾸준하다. 이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1차’ 분양권은 21건 거래됐다. ‘센트럴 에일린의뜰’은 15건,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는 8건 손바뀜이 이뤄졌다. 같은 기간 서울지역의 전체 분양권 거래가 173건 이뤄진 것을 고려할 때 적지 않은 거래량이다.

주택 양도소득세 중과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주택경기가 주춤하지만 다산신도시는 개발 기대감이 높다. 이에 따라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신도시 북측인 구리·남양주에 오는 2026년까지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사업비 총 1711억원을 들여 판교테크노밸리 형태의 ‘IT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다산신도시를 관통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뚫리면 서울 송파구를 비롯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도 내년 준공 예정이다.

다만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 웃돈 오름세가 주춤할 것이란 시각도 있다. 이 지역에는 지금까지 4개 단지가 입주를 마쳤다. 올해 4개 단지가 추가로 입주에 들어가고 내년에는 지금지구에서 5개 단지가 집들이에 나선다.

다산신도시 내 중개업소 한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기 전에는 분양권 매도를 생각하는 집주인이 많았으나 입주를 끝낸 단지가 생기고 신도시 모습도 조금씩 갖추자 팔겠다는 물량이 크게 줄었다”며 “다산신도시 남측은 강변북로 맞닿아 서울 접근이 우수한 데다 제2차 테크노밸리 조성, 지하철 연장선, 대형 쇼핑센터 개장과 같은 호재가 맞물리자 웃돈 오름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내년까지 1만가구가 넘는 입주 물량이 대기하고 있고 규제 강화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가파른 웃돈 오름세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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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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