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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차량돌진 한국인 2명 사망…이낙연 총리, 신속대응 '긴급지시'

기사입력 : 2018년04월24일 16:59

최종수정 : 2018년04월24일 16:59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23일(현지 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사고로 우리국민이 사망하자, 국무총리발 긴급지시가 떨어졌다. 부상자 현지 치료 보호 및 추가 피해 여부 확인 등 우리 국민 피해에 대한 외교부의 신속한 대응이 내려졌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캐나다 토론토 차량 돌진 사고 발생과 관련해 애도를 표하며, 외교부에 긴급지시를 하달했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사고로 우리 국민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초 중상 1명으로 알려졌지만 사망 2명이 우리국민으로 확인된 상황이다.

이낙연 총리는 “외교부장관은 현지 우리 공관을 중심으로 사고와 우리 국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토록 조치할 것”이라며 “특히 우리 국민 사망자 대책, 부상자 현지 치료 보호 및 추가 피해 여부 확인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어 “피해 유가족에 대해서는 신속한 연락조치와 함께 현지 영사조력의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이 최대한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3일(현지시각) 10명의 사망자를 낸 캐나다 토론토 돌진사고 흰색 벤 차량 앞부분이 훼손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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