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원 비례후보 및 기초단체장 후보도 확정
오는 23일 오전 기자회견 갖고 본격적인 선거준비 돌입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정의당이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했다.
정의당은 22일까지 진행된 당원투표를 통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공직후보자로 김종민 현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58%를 득표해 선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김 후보는 정의당 대변인과 심상정 대선후보 서울선대위원장, 서울시 희망시정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김 후보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4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정의당은 또 서울시의원 비례후보 1번에 권수정 후보, 2번에 정혜연 후보도 확정했다. 권수정 후보는 아시아나항공 노조위원장과 민주노총 여성위원장을 지냈고, 정혜연 후보는 현재 정의당 부대표를 맡고 있다.
기초단체장에는 윤성일 마포구청장 후보, 양성윤 양천구청장 후보, 정재민 영등포구청장 후보를 선출했다. 기초의원후보 역시 당원 직접투표를 통해 확정했다.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