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일본과의 무역 적자가 머지않은 미래에 균형을 찾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확대 업무 오찬을 갖기에 앞서 모두 발언을 하고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업무 오찬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제 일본과의 무역 문제를 주로 다룰 것"이라면서 "우리는 (대일 무역에서) 매우 큰 적자를 보고 있고, 그것을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머지않은 미래에 균형을 찾아올 것으로 희망한다"면서 "그들(일본)은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많은 비행기를 주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밖에 아베 총리와 전날은 물론 이날에도 북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군사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졌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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