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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재보선] 부산 해운대을 민주 윤준호 vs 한국 김대식…선거전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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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준호 단수 공천 확정…한국, 김대식 전략공천
18일 나란히 출마 기자회견…대규모 '세몰이' 나선다

[서울=뉴스핌] 조현정 기자 = 6·13 지방선거가 두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지역 중 부산 해운대을(반여·반송·재송동)의 선거전 열기가 뜨겁다.

부산 해운대을은 '엘시티 금품 비리'에 연루된 배덕광 전 의원이 지난 1월 29일 사직서를 제출, 국회가 이를 수리하면서 확정됐다. 해운대을은 그동안 한국당과 보수 정치권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날 이 지역에 윤준호 부산시당 대변인을 단수 공천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26일 해운대을 선거에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을 전략 공천했다.

두 후보는 18일 나란히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민심 잡기 행보를 시작,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왼쪽)윤준호 부산시당 대변인,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사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뉴시스>

◆ 윤준호 "한국당 적폐 세력"…'엘시티 방지법' 통해 '표심 잡기'

먼저 윤 후보는 이날 오후 해운대 미포 유람선 선착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이 되면 1호 법안으로 발의할 '엘시티 방지법'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엘시티 문제를 부각시켜 한국당을 적폐 세력으로 규정, 선거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는 "엘시티 방지법 제정을 통해 엘시티와 같은 난개발을 방지하고 전국의 보전 가치가 높은 해안을 법적, 제도적 장치를 통해 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안 인접 지역의 개발 사업이 연안관리법과 항만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등 서로 다른 법률과 국토 종합계획, 연안정비계획 등과 상충해 난개발이 이뤄지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 방지법에는 ▲해안역 권역 재설정, 해안역 공공성 확보 ▲공공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공용지 확보 유도와 사유화 억제 ▲자연해안 보존 및 안전 해안 조성 ▲제도 및 행정적 관리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 후보는 향후 해운대 지역 밀착형 공약 발표를 통해 주민들의 표심 잡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북경과학기술대학교 박사 과정을 수료한 그는 부산시당 대변인,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대책위원회와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해운대구청장 선거와 두 번의 총선에 도전장을 낸 바 있는 윤 후보는 지역 현안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큰 인물론' 내세운 김대식…개소식에 홍준표 대표 등 현역의원 50여명 참석 '세몰이'

김 후보는 '큰 인물론'으로 선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그는 동서대 교수,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민주평통 사무처장 등 다양한 이력으로 지역 발전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지난 5일 발표한 출마 선언문에서 "27년 대학 교수이자, 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현직 원장이다. 한국당 모든 정책을 만들어내는 정책 공장의 공장장"이라며 "해운대을의 재도약을 위해 당의 모든 정책 역량을 모으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홍 대표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로 지난 대선 당시 홍준표 한국당 후보의 수행단장을 역임했다. 홍 대표 체제 직후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원장을 맡았다. 이날 홍 대표는 김 후보를 위해 해운대을 정책을 직접 발표하며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해운대구 반여동에서 열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홍 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50여명의 의원이 참여, 김 후보 밀어주기에 나섰다. 참석 하지 못하는 의원들도 '친홍' 김 원장의 선거 운동을 돕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른미래당에서는 이해성 부산시당 공동 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하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이 후보는 참여 정부 홍보수석,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어 중도 개혁 지지층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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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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