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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 최근 낙폭 지나쳐…연간 이익 전년 比 8.8%↑ 전망"

기사입력 : 2018년04월18일 09:17

최종수정 : 2018년04월18일 09:17

[서울=뉴스핌] 이광수 기자=현대차투자증권은 최근 은행주가 규제리스크 등으로 불확실성이 대두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펀더멘탈을 훼손할 만큼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관심 종목으로는 신한지주와 하나금융, JB금융을 꼽았다.

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하반기 금리인상과 원화 강세와 이익수정비율 상승 전환 등의 이유로 은행주의 낙폭이 지나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관심은 규제리스크의 은행 펀더멘탈 훼손여부"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은행 관련 규제 변화는 ▲예대율 산정방식 개선 ▲고위험 주담대 위험가중치 상향 ▲가계부문 경기완충자본 도입 ▲IFRS9 도입 ▲가산금리 규제 가능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하지만 도입 유예기간이 존재하고 은행들이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실질적으로 이익과 자본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상장은행의 연간 이익은 경상적 이익 증가로 전년대비 8.8% 성장할 전망"이라며 "특히 대형은행 중심으로 제시된 성장전략인 세계화와 디지털화, 비은행 자회사 강화 등도 꾸준히 진행돼 중장기 이익전망 역시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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