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일본 대학생 입사 선호, 1위는 'JAL'...2위 ‘이토추상사’

기사입력 : 2018년04월17일 16:54

최종수정 : 2018년04월17일 16: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취업을 앞두고 있는 일본 대학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 하는 회사 순위에서 일본항공(JAL)이 1위, 종합상사인 이토추상사가 2위에 올랐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취업지원 업체 디스코가 2019년 졸업 예정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취업 희망기업 순위에서 항공사와 종합상사가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문은 항공사와 종합상사가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외의 다양한 거점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이란 평가가 인기를 끈 요인이라고 풀이했다.

일본항공 외에 ANA(전일본공수)가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항공사가 랭킹 1위, 3위를 차지했다. 또 미쓰비시상사도 지난해 9위에서 올해 6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종합상사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올해 순위에서는 제조업체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토요타는 지난해 12위에서 5위로 상승했으며, 작년 31위에 그쳤던 소니는 11위로, 33위였던 덴소도 1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AI와 IoT 등의 기술 혁신을 배경으로 특히 이공계 학생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었다.

한편, 줄곧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대형 은행들의 순위가 줄줄이 하락했다. 지난해 1위였던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17위로 추락했으며, 작년 5위였던 미쓰이스미토모은행도 14위로 하락했다. 대형 은행 3사는 매년 상위 5위 내에 들었지만, 이번에는 미쓰비스UFJ은행만이 겨우 체면을 유지했다.

조사를 진행했던 디스코는 “대형 은행의 경우 업무의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채용 규모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3월 21일까지 디스코가 운영하는 취업정보 사이트 ‘캐리어 타스’에 등록된 대학 3학년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5671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었다.

일본 취업설명회 현장 모습[사진=일본 총무성]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