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특기생 선발해 300만원 지원..특성화고는 100만원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예체능 및 특성화고 재학생 총 15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
재단이 지원하는 장학금 대상자는 ▲예체능 특기 고등학생을 위한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 100명 ▲특성화고 성적 우수학생을 위한 ‘청계천꿈디딤장학금’ 20명 ▲특성화고등학생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오토꿈이룸서울장학금’ 30명 등이다.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의 신청 자격은 중위소득 80% 이내 가정의 서울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고교 유형 및 학년 구분은 없으며 총 300만원이 지급된다. 희망자는 이달 27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청계천꿈디딤장학금’은 서울시설공단이 기금을 기부하는 장학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법정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정 자녀로 서울시내 특성화고 2학년생 중 성적우수자에 한한다. 선발되면 졸업까지 4학기 동안 200만원을 지원한다.
‘오토꿈이룸서울장학금’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오토인더스트리가 기부해 조성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내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중 법정 수급자 또는 차상위가정 학생이다. 선발되면 2학기 동안 총 1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지원자격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hissf.or.kr)를 참조하면 된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