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피자·영화관까지'..서민물가 치솟아
[뉴스핌=김학선 기자] 치킨과 피자 등 프랜차이즈 1위 업체들이 가격을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사진은 9일 서울 서대문구의 도미노피자 매장 앞에 교촌치킨 식재료 납품차량이 서 있는 모습.
치킨 1위 교촌치킨은 내달 1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주문 1건당 2000원의 배달 수수료를 부과한다. 사실상의 가격인상이다.
앞서 도미노피자도 지난 6일부터 주요 제품가격을 500~100원 올렸으며, CJ CGV의 영화관람료도 기습 인상됐다.
▲ 치킨과 피자 등 외식 가격부터 영화 관람비까지 가격 인상대열에 합류하면서 서민들의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 CGV도 임차료 인상, 관리비 증가, 시설 투자비 부담 등을 이유로 오는 11일부터 영화관람료를 기존 가격 대비 10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
▲ 햄버거 브랜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등을 이유로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