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수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선고공판 사상 첫 생중계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재판이 진행되는 서울중앙지법 앞은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분노와 비판의 목소리로 가득찼다.
6일 오후 생중계를 통해 재판이 시작되자 서울중앙지법을 찾은 집회 참가자들의 목소리는 더욱 격앙되어 갔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무죄 석방하라’,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하자’, ‘정치보복·인신감금 중단하라’ 등 구호 아래 재판부에 대한 항의와 분노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날 대규모 집회는 주최 측 추산 약 2000명 이상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