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경하 기자]홈앤쇼핑이 2018년 2월 모바일 앱 순 이용자 수에서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2015년 5월부터 계속해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웹사이트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의 2월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모바일 앱만 이용하는 순수 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유통업계에서도 11번가-쿠팡-G마켓 등에 이어 종합 순위 7위를 기록했다.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도 14.0%로 유통 업계 4위에 올랐다.
그동안 모바일 중심 전략을 강화한 홈앤쇼핑은 지난해 모바일 주문 비중이 80%를 넘어섰다. 지난 2016년 말 76.9%에서 3% 넘게 상승한 수치다. 또한 ‘모바일 2채널’을 새롭게 구축해 홈쇼핑 업계를 넘어 유통업계 전체에서도 모바일 강자로서의 입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큐레이션 서비스, 간편결제 서비스, 모바일 고객평가단 운영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모바일 선두자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홈앤쇼핑 사옥. <사진=홈앤쇼핑> |
[뉴스핌 Newspim] 민경하 기자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