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넥스트BT의 자회사 네추럴에프앤피는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로부터 기술혁신유공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혁신적인 기술력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매년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해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면역물질인 불용성 및 수용성 베타글루칸 정제생산기술 특허 등 총 18건의 특허 등록과 6건의 특허 출원, 3건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 중이다.
종업원 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 2004년 45명에서 현재 148명으로 약 228% 증가했다.
<사진=넥스트BT> |
조정환 대표는 “매출 성장에 따라 상시 채용 인원을 늘리며 우수 인력을 보강해왔고, 기술력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지속 성장하는 네추럴에프앤피가 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추럴에프앤피는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신소재 연구, 기능성 화장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국내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1호 기업이다. 또 네추럴에프앤피의 모회사인 넥스트BT는 바이오리더스가 최대주주가 되면서 신약개발사업의 강화뿐만 아니라 의약품 GMP 생산기지를 토대로 제약회사로의 변화를 이룰 예정이다.
한편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혁신형 중소기업들의 경영정보와 기술교류를 통해 충북지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을 지원하는 경제 단체다. 수상이 진행된 이날 ‘2018년 12차 정기총회 및 우수 이노비즈 기업 시상식’ 행사에는 협회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