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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데뷔 40년만에 '뺑파 게이트'로 마당놀이 첫 도전…사기꾼 '황칠' 役

기사입력 : 2018년04월06일 11:47

최종수정 : 2018년04월06일 11:48

[뉴스핌=황수정 기자] 코미디언 심형래가 데뷔 40년 만에 마당놀이에 도전한다.

주최측은 "심형래가 오는 5월 4일부터 13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질 2018 新국민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10년 만에 돌아온 2018 新국민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는 100여 명이 넘는 출연인원과 초호화 무대, 상상 그 이상의 방식으로 전개되는 빛과 소리의 앙상블, 흥겨움의 절정이자 폭소만발 코미디와 함께 전혀 새로운 형태의 마당놀이로 업그레이드 됐다.

제뷔 이래 40년 만에 처음으로 마당놀이에 도전하는 심형래는 무대에서 결사적으로 잔머리를 굴리는 사기꾼 '황칠' 역을 맡는다. 그 외에 만능 재주꾼 김성환, 안문숙, 개그우먼 정은숙, 배우 최주봉, 김진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유나 등이 출연한다.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는 인당수 사건으로 심봉사가 받은 거액의 보상금을 놀이는 천하의 불효자 '심창'과 역대급 기획사기단 '뺑파와 황칠', 노골적으로 몸을 들이대는 뺑파의 유혹에 넘어갈 듯 말 듯 하는 밀당의 고수 심봉사의 불꽃 튀는 두뇌 배틀을 그린다.

한편, 2018 新국민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는 오는 10일 티켓 오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뺑파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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