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경하 기자]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가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항식을 개최했다.

송재희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공동회장은 “기존 중소기업 무역 기관 또는 관련 단체가 하지 못하는 신사업을 발굴 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출 중소기업이 가장 먼저 찾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는 지난 1월12일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후 사단법인 1호로 승인받은 단체다. 협회는 앞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혁신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수출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회 초대회장은 정난권 남전사 대표와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전 상근부회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이를 위해 ▲무역박람회 개최 ▲시장개척단 파견 ▲글로벌 중소벤처 무역포럼 개최 ▲해외인증 획득지원 ▲글로벌 청년 해외창업 보육센터 운영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마케팅 매칭 및 현장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출항식에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가 함께 자리했다.

[뉴스핌 Newspim] 민경하 기자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