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정밀의학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우정바이오는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마지막으로 남은 스팩발기주주 전환사채 93만주와 관련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밝혔다. 이로싸 현재까지 발행한 전환사채 전량이 모두 전환청구됐다.
회사관계자는 “시장이 우려한 오버행 이슈는 금번 전환사채 청구로 일단락됐으며 최근 시장 흐름에 비추어 큰 무리 없이 소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밀의학 사업 본격화를 위한 준비도 마친 상태"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동시에 감염관리 사업 부문은 순항 중에 있고 특히 병원감염과 관련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말 개최된 주주총회를 거쳐 회사는 ‘우정비에스씨’에서 ‘우정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본격적인 R&D 투자를 늘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