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에 임병규 국회 전 입법차장이 선출됐다.
한국해운조합은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임병규(61) 씨를 제21대 이사장에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신임 이사장 |
임병규 신임 이사장은 재적대의원 26명 중 17표를 얻었다. 조합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해양수산부장관 승인일로부터 3년간이다.
임 이사장은 1956년생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위스콘신주립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 취득 및 동국대대학원 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 제6회 입법고등고시 합격 후 33여년을 국회에 몸담은 인물로 농림해양수산위 등 전문위원과 국토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 국회 입법차장 등을 역임했다.
임병규 이사장은 “보다 더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공제 신상품 개발을 통해 공제사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공제사업을 통한 사회환원활동 등 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규하 기자 (jud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