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원 기자] 중국 최대 소셜커머스업체 메이퇀뎬핑(美團點評)이 연내 홍콩 IPO를 추진한다고 27일 로이터 통신이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메이퇀뎬핑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을 주간사로 선정했으며, 빠르면 올해 안에 상장할 예정이다.
작년 10월 메이퇀뎬핑은 텐센트 등이 참여한 4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진행한 바 있다. 자금 조달 후 메이퇀뎬핑 기업가치는 300억달러로 추정된다.
메이퇀은 중국 음식 배달 업계 선두권 기업으로 시장점유율이 43.5%에 달한다. 최근에는 메이퇀다처(美團打車) 웨이보 공중 계정을 개설하고 베이징, 상하이 등에 서비스를 개시, 차량공유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