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26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1개 종목,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2개 종목은 하한가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텔콘은 코스닥150 지수 신규 편입 기대감에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텔콘은 전 거래일 대비 29.85% 오른 1만7400원에 마감했다.
최근 차바이오텍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코스닥150 지수에서 제외될 경우 텔콘이 편입될 것이란 분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현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퇴출 가능성이 커진 차바이오텍이 코스닥150지수에서 제외된다면 텔콘에 415억원의 신규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밖에 코스피 시장에서 인스코비가,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아스템이 상한가에 올랐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디엠씨는 전 거래일 장 마감 후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뉴보텍은 경영진의 횡령혐의에 따른 구속수사설의 사실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로 하한가로 내려섰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