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코스닥 상장사 넥스트아이의 모기업 중국 유미도그룹이 지난해 영업이익 2억6037만위안(한화 약 4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5% 증가한 12억위안(한화 약 2040억원)이다.
회사 측은 신규 매장이 늘면서 실적이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유미도그룹 관계자는 “주력 프랜차이즈 사업인 뷰티샵이 지난해 약 400개 신규 오픈했다”며 “창업 열풍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유미도그룹은 중국 현지에 약 5000개 가맹점과 약 5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뷰티 프랜차이즈 회사다. 지난 2016년 머신비전 전문기업 넥스트아이를 인수하고 한국 및 중국에서 화장품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