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필로시스 "KIMES 전시회서 650억 규모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18년03월20일 10:55

최종수정 : 2018년03월20일 10:55

[뉴스핌=김양섭 기자] 체외진단기 종합 전문기업 ㈜필로시스(대표이사 최인환)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약 600억원에 달하는 계약 및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KIMES2018은 올해로 34회를 맞는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분야의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34개국 1천313여개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KIMES 전시회에서는 전시회의 슬로건인 “Think the Future” 에 걸맞게 로봇기술이 적용된 첨단 의료기기 및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정보 시스템 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필로시스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외 100여개 업체와 제품 공급관련 상담을 진행했으며, 해외 10개국 업체들과 65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 주요 계약 업체는 인도네시아 E사(500억원), 미얀마 Z사(3년 60억원), 이집트S사(3년 60억) 등이며 이외에도 일본 동물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및 중국 C사와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이라크 등 해외 업체들과도 3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국내업체들과는 경기, 충청, 경남 등 전국 50여개 지역 업체와 대리점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 및 지방 대학 병원 관계자들은 병원용 혈당측정기 지메이트 첵(Gmate Check)에 관심을 보였으며 병원내에서 운영하기를 희망했다”며 “특히 지메이트 트루플라즈마(Gmate TruePlasma)는 국내외 병원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 향후 인증 마무리 후 제품 출시가 되면 매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인환 필로시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필로시스의 핵심 기술이 적용된 지메이트 스마트 혈당측정기와 초정밀 혈당 측정기 지메이트 트루플라즈마에 업체 및 관계자가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 제품을 개발해 필로시스가 2020년 까지 체외진단기 부문에서 글로벌 TOP10에 들어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