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에스에프씨 오는 30일 충남 홍성군 구항면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에이비타 대표이사인 한스 키르스테드 박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5일 공시했다.
키르스테드 박사는 미국 줄기세포 연구 기업인 에이비타의 대표이사다. 그는 줄기세포 연구와 함께 관련 기업들을 인수합병(M&A)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에스에프씨는 에이비타가 발행하는 1440만달러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이비타와 향후 줄기세포를 이용한 면역항암제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에스에프씨 관계자는 “치매 치료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듀마 박사도 미등기 임원으로 영입할 계획”이라며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바이오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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