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로 2년차 허다빈이 삼일제약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허다빈은 3월15일 삼일제약 본사에서 2년간 후원 계약을 맺고 조인식을 가졌다.
삼일제약 곽의종 사장과 포즈를 취한 허다빈. <사진= 스포티즌> |
스무살인 허다빈은 2016년 10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으로 입회, 시드전 35위로 올 시즌 풀시드권을 획득했다.
허다빈은 "지난해 처음 접한 프로 무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했다. 연말 시드전에서 풀 시드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값진 레슨을 받은 것이라 생각했다.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꼈고, 이를 채우기 위해 철저히 계획하고 노력했다. 2년차 다운 당찬 모습으로 꼭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삼일제약 곽의종 사장은 "허다빈은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여자 골프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삼일제약은 기존 후원선수인 박결(22)과 함께 두 명의 KLPGA투어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