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개최, 참가 신청 16일 마감
검색, 로보틱스 등 12개 트랙 30개 세션
[뉴스핌=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네이버는 오는 30일 학계 및 산업계 AI 분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AI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이버 서치&클로바의 김광현 리더와 김성훈 리더가 각각 키노트와 개별 세션을 통해 네이버 AI 기술의 현황과 방향성에 대해 소개한다. 12트랙 30개 세션에서 AI 기술 분야 교수들과 네이버의 연구진들이 진행중인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식 페이지에서 행사 개요 및 세부 세션 프로그램과 강연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관 신청도 가능하다.
참관 신청은 지난 12일 오픈했으며 16일 오후 6시 마감된다. 참관 규모는 400여명으로 검색, 로보틱스, AI와 관련한 연구논문, 프로젝트 수행 경력, 수상 경험 등을 갖춘 대학원생(예비 대학원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석 가능 여부는 신청 후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네이버 AI 콜로키움은 올해로 3회째다. 2016년 네이버 연구진들이 학계와 현황을 공유하며 더욱 발전적인 프로젝트를 이끌어 가기 위한 목표로 마련한 학술 행사로 100여명의 검색 분야 대학원생 및 교수를 초청한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으로 출발했다.
지난해에는 250여명 규모의 ‘NAVER X AI 콜로키움’을 개최해 검색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AI 연구에 대해 학술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