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그라폴리오 마켓', '네이버 OGQ 마켓'으로 새 단장
[ 뉴스핌=성상우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콘텐츠 창작자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 및 안정적 수익 확보를 위해 기존 창작자 콘텐츠 마켓인 '그라폴리오 마켓'을 '네이버 OGQ 마켓'으로 새 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새 마켓은 글로벌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인 'OGQ'와 제휴해 제작했다. 글로벌 리소스 기반의 마켓을 통해 디지털 컨텐츠 창작자들의 글로벌 활동 영역 확장과 안정적 창작 생태계 구축을 돕겠다는 취지다.
창작자들이 새 마켓에 컨텐츠를 업로드하면 중국, 인도 등 OGQ와 제휴한 글로벌 크리에이터 마켓에 동일하게 컨텐츠가 소개된다.
이용자 측면에서도 기존의 '그라폴리오 마켓'에서 선보이던 스티커, 배경음악, 컬러링시트 등 디지털 컨텐츠와 더불어 OGQ에서 제공하는 50만여개의 디지털 콘텐츠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마켓 출시에 따라 기존 그라폴리오 마켓은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창작자들의 글로벌 진출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