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의 '딜레마'? 붙잡는 민병두 나가고, 사퇴 권유한 박수현 독자노선 걷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박수현 자진사퇴 거부시 자격 박탈 검토
민병두 의원, 당 만류에도 불구 사직서 제출

[뉴스핌=오채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불륜 의혹이 제기된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자진사퇴를 권유키로 했다. 반면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민병두 의원은 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국회에 의원직 사퇴서를 공식 제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를 열고 박 예비후보에게 자진사퇴를 권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박 예비후보의 적격 여부에 대해 추가 조사로 하기로 발표한 것과 별개로 정치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당에서는 우원식 원내대표, 안규백·윤관석 최고위원 등이 박 예비후보를 만나 용퇴 의사를 타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날 최고위에 앞서 우 원내대표는 박 예비후보와 만남을 갖고 현 상황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사진=뉴시스>

하지만 정작 박 후보는 지난 5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 이후 중단한 선거운동을 이날 오후 1시부로 재개하는 등 '중도 출마 포기'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당 지도부의 사퇴 권유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중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다.

박 후보는 오후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과 개인사를 가공한 흑색선전은 분명히 다르다"며 "네거티브 공작에 굴복하지 않고, 진정성을 갖고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충남도민께서 판단하실 것"이라며 "근거없는 말로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충분히 해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도부의 자진사퇴 권고 결정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최고위에서 저에게 그런 통보를 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지도부에선 박 후보자가 끝내 사퇴하지 않을 경우 예비후보 자격을 강제 박탈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이런 가운데 성추행 의혹으로 국회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민병두 의원은 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국회에 국회의원직 사직서를 공식 제출했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직후 의원직 사퇴를 선택한 민 의원에게 동의할 수 없다면서 의원직 사퇴 입장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민 의원의 의원직 사퇴 처리를 유보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 민 의원은 지도부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날 곧바로 자진사퇴 절차를 강행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민 의원은 평소 도덕적인 부분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는 분이었다"며 "정치인으로서 작은 흠이라도 남기지 않으려는 그의 평소 모습을 봤을 때, 이번 사건이 민 의원에게 큰 충격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사퇴를 하려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야권 일각에서는 "정말 잘못한 게 있어 의원직 사퇴까지 얘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민 의원 측은 "입장문을 통해 공식적으로 밝힌 것 이외에 다른 이유가 없다"며 사퇴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민 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제가 모르는 자그마한 잘못이라도 있다면 항상 의원직을 내려놓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서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원 사직서는 회기 중에는 본회의에서 의결로, 회기가 아닐 때는 국회의장의 허가로 처리된다. 이에 따라 민 의원의 사직서는 4월 임시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 의원의 사직서가 처리되면 민주당 의석은 121석에서 120석으로 줄어든다. 

[뉴스핌 Newspim] 오채윤 기자 (cha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