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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금리 마이너스 0.1%로 동결...현행 금융정책 유지

기사입력 : 2018년03월09일 13:26

최종수정 : 2018년03월09일 13:27

[뉴스핌=오영상 전문기자]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했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BOJ는 이날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마이너스 0.1%, 장기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는 현행 금융완화정책(장단기금리 조작)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의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아직 거리가 있다며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계속해 나갈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경기에 대해서는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해외 경제에 대해서는 ‘완만한 성장’을 ‘착실한 성장’으로 표현을 변경했다. 주택 투자에 대해서는 ‘횡보권 내 움직임’에서 ‘약세로 추이’로 1년 만에 하향조정했다.

금융정책 유지는 9명의 정책위원 중 8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2017년 7월 취임 이후 줄곧 반대표를 던졌던 가타오카 고시(片岡剛士) 위원은 “10년물 이상 국채금리를 더욱 낮추도록 장기국채 매입을 행하는 것이 적당하다”며 반대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사진=뉴시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총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결정 내용의 상세를 설명할 예정이다.

 

[뉴스핌Newspim] 오영상 전문기자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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