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용석 기자] 최지만은 멀티히트, 추신수는 1안타를 기록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은 3월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11.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나갔다. <사진= AP/뉴시스> |
전날 시범경기 첫 3루타를 쳐낸 최지만은 지난 27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7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첫 타석서 안타를 기록했다. 2-2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완 브레이든 쉬플리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쳐냈다.
이후 3-4로 뒤진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교체 투수 우완 브래드 박스버거를 상대로 시범경기 2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두 번째 멀티히트. 최지만은 6-4로 앞선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땅볼을 친뒤 6회초 교체됐다. 에릭 테임즈는 3타수 1안타 2삼진 1득점을 기록하며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36)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1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같은 날 열린 화이트삭스와의 캑터스리그 홈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출전, 3타수 1안타를 작성했다. 시범경기 타율 0.438(16타수 7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회 삼진, 3회 2루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6회 세 번째 타석서 안타를 쳐냈다. 바뀐 투수 롭 스케이힐의 초구를 공략, 중전 안타를 작성했다. 이후 추신수는 데스틴 후드와 대주자 교체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