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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특사단 만난 김정은 "어려움 잘 안다"...'비핵화·도발중단' 거침없이 쏟아내

기사입력 : 2018년03월08일 19:12

최종수정 : 2018년03월08일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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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장 100미터 앞서 기다려.."정성어린 대접"
靑 관계자 "특사단 방북 떄 세심한 배려심 느껴"
첫날 숙소서 김영철 찾아와 회담 통보 '파격적'
"만찬장도 김정은·리설주 동행..자신감 표현"

[뉴스핌=장동진 기자] 정의용·서훈 등 북한을 방문했던 대북특사단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에서 "세심하고 정성어린 대접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8일 "첫날인 지난 5일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특사단 5명이 모두 오늘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기 힘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숙소에서 짐 풀 때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찾아와 바로 김 위원장과의 회담이 있다고 알려줬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정의용 수석특사가 이끄는 대북 특사단이 지난 5일 조선노동당 본관에 있는 진달래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하고, 만찬을 함께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차에서 내리니 김정은·김여정 100미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

이 관계자는 이어 "노동당 본부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마자 김 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100미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며 "특사단 말로는 '김 위원장이 배려하는 모습을 많이 느꼈다'고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여러움을 잘 알고 있다.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정의용 수석특사가 문제를 어떻게 풀까 고민해 4~5가지 안건에 대해 메모를 했다"며 "(정 수석특사가)김 위원장에게 안건을 꺼내려 적은 것을 몇 가지 말했는데 '여러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이해한다'며 김 위원장이 본격적으로 말을 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우리 언론이나 혹은 해외언론을 통해 보도된 자신에 대한 평가와 이미지를 아주 잘 알고 있었다"며 "이에 대해 무겁지 않은 농담을 섞어서 여유 있는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베를린 선언 등 문 대통령이 꾸준히 공개한 한반도 구상과 지속해서 제안한 메시지를 소상히 알고 있었다"며 "문 대통령의 축적된 노력과 김 위원장의 숙성된 고민이 합쳐져 6개 항목이 나왔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한미연합훈련 등 민감한 사안에도 거침없이 얘기하는 등 한 시간 남짓 만에 접견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단의 한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전 세계 시선과 우리 국민이 갖는 기대도 잘 알고 있었다"며 "북한으로서도 쉽지 않을 몇 가지 난제를 말끔히 풀어가는 점에서 김정은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정의용 수석대북특사(국가안보실장)와 서훈 국정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왼쪽)이 5일 오후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환담 하고 있다. 접견과 만찬은 조선노동당 본관에 있는 진달래관에서 이뤄졌다. 남쪽 인사가 조선노동당 본관을 방문한 것은 남측 인사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뉴시스>

전례 깨고 방북 첫날 회담...김정은 "해외언론에 보도된 평가 잘 안다" 분위기 주도

전례에 비춰 통상 특사단과 둘째날 만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첫날 만찬까지 준비한 김 위원장은 접견에서 주요 의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사람들이 앞서 나갈 수 없도록 좌중을 압도하는 리더십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여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과 대남 총괄 김영철 통일전선부 부장으로부터 방남(訪南) 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 정리를 마무리한 상태로 특사단을 만났다는 관측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핵화 관련 발언이 있었고, 방법론까지 (발언) 있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다. 비핵화 문제, 모라토리엄 문제, 문화교류 문제 등"이라며 "북측 특사가 (남측 입장을) 가져갔고, (김정은은) 어떻게 답해야 할지를 고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예상외로 접견이 매끄럽게 진행되면서 무거운 의제였음에도 한 시간 남짓한 시간 만에 상호 입장이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이번 특사단 방북을 계기로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남북정상 직통전화 설치에 합의했다. 또한 북측은 비핵화의 조건을 선명히 하고, 미국과의 대화 개시 용의도 밝혔다. 핵무기와 재래식무기를 남측에 사용하지 않겠다고도 확약했다.

[뉴스핌 Newspim] 장동진 기자 (jangd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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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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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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