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와 관련한 성폭행 파문이 확대되면서 안희정 테마주들이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G충방은 전일대비 29.99% 하락한 3070원에 거래되며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기업인 백금 T&A도 전일대비 29.91% 내린 3410에 거래되며 하한가로 직행했다.
SG충방은 본사가 안 도지사의 고향인 논산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백금 T&A는 대표이사가 안 도지사와 고려대 동문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날 대주산업도 전일대비 26.93% 하락한 17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원컴포텍도 23.27% 떨어진 1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들 기업들도 충남에 거점을 두고 사업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희정 테마주로 거론돼왔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