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광명하나바이온과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금융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광명시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KTX광명역세권지구와 광명시 소하동 일대에 종합병원과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 7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종합병원은 오는 4월 중 착공해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0년 말에 준공 될 지식산업센터는 광명시 의료R&D의 중추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광명시에 대학종합병원을 건립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지식산업센터 신축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공익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창엽 광명하나바이온 대표이사, 양기대 광명시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이철희 중앙대병원 새병원추진단장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