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진성티이씨에 대해 시장이 성장세인데다 아웃소싱 물량 증가가 동반돼 올해 실적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수익성 측면에서 최근 원자재 가격 승상과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이 훼손됐으나 제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매출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어 "아웃소싱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진성티이씨의 매출성장률은 굴삭기 시장 성장률인 10%를 뛰어넘는 35%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하반기부터 중국 신규 공장 가동 효과까지 동반되면서 매분기 매출 성장세가 전망된다"며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배율(PER)기준 10.5배 수준으로 현 주가는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