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상수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 당직자회의에 참가했다.
홍 대표는 이날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및 여야 대표 회동을 제의한 것과 관련하여 "안보 문제에 국한해 실질적 논의가 보장되고 원내교섭단체만 참석한다면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당은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 불러놓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형식의 회동은 대국민을 상대로 한 '정치적 쇼'에 불과하기 때문에 응할 수 없다고 했다"고 발언했다.
[뉴스핌 Newspim] 최상수 기자 (kilroy0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