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증권시장 개장 62주년이 되는 2일, 부산금융중심지의 위상제고 및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황소상 설치 및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거래소 측은 부산 국제금융중심지가 세계적인 명소가 되기 위한 특별한 상징물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자본시장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주식시장의 활황장을 표상하는 황소상을 설치해 KRX의 발전은 물론 부산이 글로벌 금융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해외 선진자본시장의 황소상처럼 부산 BIFC(국제금융센터) 황소상도 훌륭한 글로벌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며 “전포 카페거리 등 주변의 환경을 고려할 때 많은 내‧외국인들이 방문하는 부산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