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아영 기자] 아이리버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이 데스크탑 스피커 아크로(ACRO) S1000을 선보인다.
2일 아이리버는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멜론 서울국제오디오쇼-모파이쇼'를 통해 ACRO S1000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ACRO는 아스텔앤컨이 새롭게 개발한 데스크탑용 앰프 및 스피커 라인 이름이다. 지난해 출시한 앰프 L1000에 이어 S1000은 두 번째 모델이다.
아스텔앤컨 'ACRO S1000' <사진=아이리버> |
ACRO S1000은 덴마크 스캔스픽(Scan-Speak)의 유닛을 사용해 왜곡 없이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양방향 스피커 시스템을 구성했다.
고주파 충돌 시 발생하는 왜곡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위상 플러그(phase plug)를 배치한 0.75인치의 트위터와 강력한 네오디뮴 링 모터로 구성돼 전 대역에 걸쳐 왜곡을 줄이는 2인치 미드레인지(Midrange)를 적용했다.
저음 보강을 위해 후 베이스 리플렉스(Bass Reflex) 방식을 적용했으며, 정밀한 튜닝으로 최적의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설정해 높은 해상도의 균형 잡힌 사운드를 구현했다.
또, 스피커 후면에는 전도성과 접촉성을 높이기 위해 금도금 연결 단자를 채용하고, 조임 방식의 바인딩 포스트로 스피커 케이블의 연결과 분리가 편리하도록 했다.
ACRO S1000의 바디는 큰 진동에도 견딜 수 있도록 무게감을 주는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공기의 진동에서 발생하는 잡음을 제거하고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가공했다.
ACRO S1000의 공식 판매 가격은 129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