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삼성 '갤럭시S9',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로 인정

기사입력 : 2018년03월01일 13:42

최종수정 : 2018년03월02일 06:29

디스플레이메이트, '갤럭시S9, 최고의 색 정확도 달성'
'뛰어난 야외 시인성 구현' 통해 '모바일HDR프리미엄' 인증도 획득

[뉴스핌=양태훈 기자]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프리미엄폰인 '갤럭시S9'이 최고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인정받았다.

1일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S9에 적용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전문평가 기관인 미국 디스플레이메이트의 화질평가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엑셀런트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9의 OLED 디스플레이는 주요 평가항목인 밝기, 야외시인성, 색 재현력 등에서 전작인 '갤럭시S8'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뛰어넘었다. 특히, 색 정확도에서도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 사상 가장 완벽한 디스플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S9은 5.8인치 크기의 화면에 QHD+ 해상도(2960x1440)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크기와 해상도 면에서 전작인 갤럭시S8과 동일한 규격을 유지했지만, 색 정확도와 밝기, 반사율 등 화질은 크게 개선됐다.

디스플레이메이트의 삼성전자 '갤럭시S9' 디스플레이 성능 평가 인포그래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실제 디스플레이메이트의 색 정확도 평가에서 갤럭시S9은 0.7 JNCD(DCI-P3, 시네마 모드 평균 기준)로 측정, 갤럭시S8(2.7 JNCD)보다 정확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JNCD(Just Noticeable Color Difference)는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색 차이를 의미하는 색 정확도 단위다. 이는 올바로 표현해야 할 좌표의 색과 실제 디스플레이에서 표현되는 좌표의 색이 서로 차이 나는 정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수치가 1보다 낮은 경우에 인간의 눈으로 색의 차이를 구별할 수 없는 완벽한 수준을 의미한다.

통상 디스플레이는 색 정확도가 높을수록 사람이 실제 눈으로 보는 모습을 그대로 화면에 재현해 낼 수 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9의 향상된 색 정확도가 왜곡을 최소화하고,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을 비롯한 각종 이미지와 영상을 더욱 실감 나고 사실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이에 대해 "OLED는 이미 액정표시장치(LCD)를 넘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기술로 자리 잡았다"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에 더해 완벽한 화질과 정확한 색 표현을 위해 정밀한 최적화(캘리브레이션)에 집중했고 종합평가에서 엑셀런트A+ 화질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9은 최대 밝기와 반사율도 전작보다 크게 개선돼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기존보다 더욱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갤럭시S9의 최대 밝기는 1제곱미터당 1130칸델라(cd, 가로·세로 1미터 크기의 상자에 촛불 1130개를 동시에 켜 놓은 밝기)로 갤럭시S8(1020cd/㎡)보다 10.7% 더 밝고, 화면 반사율도 4.4%로 낮아져 야외 시인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편, 갤럭시S9은 고화질 디스플레이 규격 인증 기관인 UHD얼라이언스로부터 고명암대비 실현기술인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igh Dynamic Range, HDR) 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기기에 부여하는 '모바일HDR프리미엄' 인증도 획득했다.

HDR은 고화질 영상 기술로, 색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고 영상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해 화질을 높이는 기술을 말한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9이 1130cd/㎡의 밝기와 완벽한 블랙화면, 무한대의 명암비를 구현하고 최신 디지털 시네마 국제색표준인 DCI-P3(Digital Cinema Initiatives)까지 113%를 만족해 고품질의 영화나 컴퓨터 그래픽을 감상하기에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낮 12시에 공식 론칭한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