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9일간 사전 예약 판매
[뉴스핌=조아영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16일 '갤럭시S9'과 '갤럭시S9+'를 국내에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갤럭시 S9과 S9+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다음달 16일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갤럭시 S9과 S9+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다음달 16일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 |
가격은 64기가바이트(GB) 기준 갤럭시 S9 95만7000원, 갤럭시 S9+ 105만6000원이고 갤럭시 S9+(256GB)는 115만5000원이다.
갤럭시 S9과 S9+는 라일락 퍼플,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전 예약은 모바일 체험매장 에스존(S∙ZONE)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 매장과 일부 알뜰폰(MVNO) 매장, 오픈 마켓 등의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된다.
국내 갤럭시 플래그십 제품 최초로 자급제(언락폰) 모델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사전 개통을 지원하며 사은품도 함께 제공한다.
갤럭시 S9+ 256GB 모델을 사전 예약 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유무선 헤드폰을 제공한다. S9∙S9+ 64GB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덱스 패드(Dex Pad)’ 2018년형 모델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 사전 예약 고객 전원에게는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 후 결제 시 50%를 할인해주고 해외 전시회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S9+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매 시 사용하던 구형 스마트폰을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중고 매입 시세보다 최대 10만원 높은 가격을 추가로 보상해준다.
한편, 삼성전자는 26일부터 삼성 디지털 프라자와 S∙ZONE 등에서 갤럭시 S9과 S9+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갤럭시 S9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