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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이사회,기업은행 정면 비판 "경영에 영향력 행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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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인 사장 추천 정당, 주주 이익에 부합"
"기은의 주주 제안은 기업가치 훼손 우려" 지적
공시 통해 기은 주장 조목조목 반박

[뉴스핌=장봄이 기자] KT&G 이사회가 공시를 통해 백복인 사장 재신임 추천 과정에서 기업은행이 제기한 문제를 전면 반박하며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백복인 사장 선임의 건을 최종확정했다.

기업은행을 견제하면서 백 사장의 연임을 밀어붙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미지=KT&G>

KT&G 이사회는 28일 공시 참고서류를 통해 "이사회 의안(백복인 사장 선임)이 KT&G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효율적인 지배구조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주이익 증대 측면에서도 중소기업은행의 주주제안보다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에 대해 "투명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장 후보를 추천했다"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에서도 경영 성과가 높을 경우 최고 경영자를 재신임해 경영 전략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추위 과정에선 담배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 등을 사장의 핵심 역량으로 판단해, 전현직 KT&G 전무 이상과 자회사 사장을 공모 지원 자격 요건으로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 경영성과 좋아 현직 사장 연임 추천 

KT&G 이사회는 현직 백복인 사장 재임기간중 매출액 13.5% 증가, 영업이익 21.7% 증가 등 경영실적을 제고시켰고 기업가치 제고(52%↑), 주주환원 지속 확대(17.6%↑)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추천 과정에서 단독시사를 배제하고 공모 방식을 채택했으며, 담배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사장의 핵심역량으로 판단해 지원 자격 요건을 전현직 KT&G 전무 이상및 자회사 사장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이 짧은데 대해서는 "사장이 되고자 하면 이미 미래 경영등에 대해 충분한 사전 고민과 준비를 했을 것이라는 판단아래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이 CEO리스크의 근거로 제시한 인도네시아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자체 검증및 확인 절차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KT&G, 사실상 '전쟁선포'… 주총까지 논란 이어질 듯

이사회는 기업은행의 사외이사 증원·추천 제안과 관련해선, "중소기업은행이 약 6.9%의 지분 보유목적을 최근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 공시한 것은 당사의 경영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시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정면 비판했다.

기업은행이 추천한 인사들은 상법과 정관에 따라 회사가 추천하는 사외이사 후보들과 달리,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와 검증을 거치지 않은 채 주총 사외이사 후보로 상정된다는 것이다.

현재 이사회 규모와 구조가 수년 간 주총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형성된 최적의 지배구조로 판단된다고도 주장했다. 연속적인 이사회 운영과 안정적인 지배구조 체제 유지에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는 것.

그러면서 "사외이사 2명을 증원해 선임할 경우 앞으로 10명의 이사 중 50% 임기가 일시에 종료돼 이사회의 연속성이 단절될 우려가 있다"며 "6.9%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행이 2명 이사 선임 제안한 것은 지분의 크기에 비해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KT&G 이사회가 이날 기업은행의 사장 추천 절차와 지분보유 목적 변경,사외이사 추천 제안에 대해 정면 반박하면서 사실상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다음 달 주총까지 양 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할 전망이다. 

앞서 KT&G는 다음 달 16일 오전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주총을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주요 안건은 백복인 사장 선임의 건, 사외이사 증원 여부 결정의 건 등이다.   

백복인 KT&G 사장<사진=KT&G>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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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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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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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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