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에스디생명공학이 올해 오프라인 부문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8일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84.2% 증가한 8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춘절을 앞두고 주문이 많았던 작년 4Q보다 매출이 크지 않지만 오프라인 부문 성장이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오프라인은 위생허가 취득 품목 증가와 중국 내 헬스앤뷰티(H&B) 채널 입점 효과로 전년대비 87.9% 증가한 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작년 4Q부터 턴어라운드가 지속된 점을 주가에 호재로 봤다. 이 연구원은 "작년 4Q부터 이어진 턴어라운드 지속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해 법인과 국내 쏠렉 판매 호조로 연결 자회사 매출액도 3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작년과 달리 일회성 비용이 없고 자회사 손실 축소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20%대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