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MWC2018] 인공지능·증강현실 대향연, 방점은 '즐거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나'를 즐겁게하는 AI‧AR 세상
"AI 기술은 신규 플랫폼 없어"

[바르셀로나(스페인)=김지나 기자] 어떤 제품과 기능이 '나'를 더 기쁘게 해 주는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는 나를 알아주는 인공지능(AI), 나를 더 즐겁게 해주는 증강현실(AR) 등이 소개되며 '내'가 모바일 혁신의 중심에 섰다.

MWC 전시장 3홀에 둥지를 튼 삼성전자 부스 안의 갤럭시S9 'AR 이모지' 기능 체험관은 이 기능을 체험해보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체험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3D 캐릭터를 확인하며 웃음 지었다.

삼성전자 갤럭시S9의 'AR 이모지' 기능으로 만든 기자의 모습. <사진=김지나 기자>

이번에 MWC에서 공개한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S9과 S9+는 외관은 전작과 크게 변화하지 않았지만 기능적 측면에서 'AR 이모지' 기능과 초슬로우 모션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인 것은 비주얼 시대에 메신저나 공유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모습이 담긴 3D 캐릭터를 쉽게 올릴 수 있는 'AR 이모지' 기능이었다.

이번 신제품을 두고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더 즐길 수 있는 혁신을 이어갔다는 평이 있는 반면 이미 타사에 나온 기능을 추가해 제품을 출시하는 수준에 그치며 기술적 한계에 직면했다는 평도 있었다.

갤럭시S9‧S9+ 이모지 기능은 지난해 9월 애플이 선보인 아이폰X에 탑재된 애니모지(Animoji) 기능과 유사하다.

애니모지는 하드웨어의 얼굴 인식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얼굴 표정을 잡아내고, 이에 맞는 3D 이모티콘을 만드는 기능이다.

이 이미지를 만들어 낼 때 아이폰X는 3D 센싱 모듈을 사용하는 만큼 삼성전자가 사용하는 듀얼카메라보다 더 정교하게 인물의 특징을 뽑아낼 수 있다.

한 전자업계 관계자는 "제품의 디자인을 바꾸면 원가구조가 변하게 되는 데 이번 삼성전자 신제품은 디자인을 크게 바꾸지 않은 만큼 수익률 면에서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3D 이미지의 정교함 면에서 애플 기능을 뛰어넘지 못해 서두른 감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소니는 MWC 부스에 삼성전자의 'AR 이모지'와는 또 다른 형태의 3D 이미지 체험장을 꾸렸다.

소니 3D 이미지 기능으로 만든 기자의 모습. <사진=김지나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로 얼굴 왼쪽에서 오른쪽,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스캔을 하면 3D 캐릭터가 완성되는 방식이다. 머리끝에서부터 얼굴 전면에 걸쳐 찍는 만큼 보다 정교하게 실제 얼굴과 닮아있다.

소니는 3D 프린팅 업체와 협력해 스마트폰으로 만든 3D 이미지를 실제 모형으로 만드는 사업까지 일본에서 펼치고 있다.

소니 관계자는 "이번 MWC 소니 부스는 엔터테인먼트에 방점을 찍었다"면서 "3D 이미지의 경우 삼성은 디즈니와 협력한다고 했는데 소니는 소니픽처스와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MWC에서도 AI는 화두로 떠올랐지만 AI 기술이 작년 수준에 그치며 혁신적인 플랫폼은 등장하지 않았다. 반면 구글의 음성비서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전면에 내건 업체들이 곳곳에 있었다.

LG전자는 부스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할 때 제품에 최적화된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LG전자 신제품 V30S에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됐다.

소니 역시 제품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하며 부스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관람객들에게 알렸다.

구글 관계자가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또 다른 전자업계 관계자는 "AI는 이미 굉장히 많은 플랫폼들이 시장에 나왔고 업그레드된 상황"이라며 "이번 MWC에서 AI와 관련된 신규 플랫폼은 없었다"고 귀띔했다.

반면 구글은 1홀과 2홀 중앙에 꾸린 부스를 거실과 주방을 함께 둔 원룸과 같이 꾸리고, 집안 곳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시연했다.

구글 어시스턴트 시연 중 구글 관계자가 "좋은 아침(Good morning)'이라고 말하자 구글 어시스턴트가 "좋은 오후(Good afternoon)"이라고 답하며 관람객의 웃음을 자나냈다.

당시 시간은 오후 2시 경으로 질문자의 인사가 틀렸던 것이다.

구글 관계자는 "앞으로 가전 곳곳에 구글 어시스턴트가 적용될 것"이라며 "아침에 눈을 뜨고 감을 때까지 구글 어시스턴트가 곁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