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영화 투자·배급사 NEW가 신설된 드라마 자회사의 성장 기대로 10%가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9분 기준 NEW 주가는 전일대비 13.02% 오른 8420원에 거래중이다.
NEW가 지난 8월 드라마제작사인 '스튜디오엔뉴'를 설립하며 드라마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 기대감에 따른 상승으로 풀이된다. NEW는 올해 방송용 드라마 3편을 선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효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드라마는 원가에 더해 제작 수수료를 지원 받는 구조로 영화와 달리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이에 더해 부가 판권에 대해 일부 수익공유가 가능해 올해부터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