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근희 기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조세현 소화기내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7~2018'에 등재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조 교수는 간담도 질환의 권위자로 현재 여의도성모병원 내과 과장 및 소화기내과 분과장을 맡고 있다. 2000년에는 미국 UC 샌디에고 암센터에서 간암 연구를 하기도 했다.또 대한내과학회, 대한간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소화내시경학회, 미국간학회, 아시아태평양간학회 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대한간학회 재무이사를 맡고있다.
국제학술지 JOP(Journal of Pancreas)에 연구 논문을 발표해 췌장암 치료 분야에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중국 충칭의대 등과 교류하면서 약 120여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마르퀴즈 후즈 후는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세계인명기관이다. 매년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인물을 선정해 기록한 '후즈 후 인더월드'를 발간하고 있다.
조세현 여의도성모병원 교수<사진=여의도성모병원> |
[뉴스핌 Newspim] 김근희 기자 (keun@newspim.com)